중고생의 자녀들을 두고 있는 학부모로 코로나19로 인해
개학도 연기되고 학원도 가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속이 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자주 바뀌는 입시와 교육.. 관심을 갖어야 할 듯 싶어요..
2006년생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교 필수교과를 최소화하고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학교나
교실을 넘나들며 학점 따는 제도입니다.
개방형수업 학교인 경우
1학년은 공통필수 과목을 수업하고
2학년, 3학년은 원하는 과목을 수업합니다.
; 같은 반 학생들은 아침 조회와 오후 종례 시간에 함께하고
그외 시간에는 각자 원하는 수업이 진행되는 교실로 흩어져 수업합니다.
//인문계열대학진학을 원할 경우
국어, 사회분야를 선택하고
//자연계열 대학진학을 원할 경우
수학, 과학분야를 선택하여 공부합니다.
연합형수업을 하는 학교인 경우
교실이나 교사가 부족하여 인근 학교 2,3곳이 연합하여 공동운영하는 방식입니다.
2020년~21년 도입기반을 마련
1. 일반고는 교육역량 강화방안을 적용하고,
마이스터고는 학점제 우선으로 도입됩니다.
2. 고교학점제 종합계획안을 발표하며
방향, 비전, 일정 등이 제시되고,
초중등교육법 등 법령이 개정되어
고교학점제 근거마련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정됩니다.
2022년~23년 학점제 부분 도입
일반고는 학점제 학사운영을 부분적으로 도입합니다.
특성화고는 전면 학점제가 도입되고
고교학점제형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정되어
성취평가제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합니다.
2024년~ 학점제 기반 안착
전면고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고
고교 학점제형 교육과정을 전면 시행합니다.
서울지역 일반고 (동북고, 불암고, 서울사대부고,
세현고, 은광여고, 한서고, 도봉고, 미양고, 여의도고)를
포함하여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전국고등학교는
2018년 연구학교 54교(일반고 31, 직업계 23),
선도학교 51교로 총 105개교입니다.
고교학점제가 풀어야할 과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형 과목과
심화 학습뿐 아니라 직업관련과목도 필요합니다.
교원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대책과
교육환경의 변화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평가방식의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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